[앵커]
하늘은 맑지만, 공기는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내일도 아침저녁으로는 가을 추위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유진 캐스터!
이젠 낮에도 서늘하죠?
[기자]
이제는 낮에도 이렇게 가벼운 겉옷이 필요한 날씨입니다.
하늘은 높고 파랗지만, 볼에 와 닿는 공기는 서늘한데요.
서울 낮 기온은 21.4도로 어제보다는 높았지만, 평년보다는 1도 정도 낮았습니다.
갑자기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 이곳 하늘공원의 억새도 은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코스모스와 함께 은빛 억새가 서로 어우러지며 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습니다.
내일도 대부분 지방에서 파란 하늘 볼 수 있겠습니다.
전국에 구름만 간간이 지나겠는데요.
다만 내일도 옷차림은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씩 오르지만, 여전히 평년을 밑도는 수준인데요.
내일 아침, 서울과 대전 10도, 광주와 대구 12도로 쌀쌀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광주 21도, 부산 23도로 낮에도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모레 동풍이 부는 동해안에는 약한 비가 내리겠는데요, 그 밖에는 비 소식 없이 휴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기온도 조금씩 올라 목요일부터는 예년 이맘때 수준을 되찾겠는데요.
큰 일교차는 계속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모과차나 생강차 등 따뜻한 차 한잔은 환절기 감기 예방에도 좋고요, 차 한잔을 마시며 갖는 휴식 시간 역시 생활의 활력소가 됩니다.
이번 한 주, 차 한 잔의 여유로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하늘공원에서 YTN 김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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